[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달렸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4연승을 달리며 6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승 3패로 2연패다.

KT가 1회초부터 기회를 놓쳤다. 김민혁-앤서니 알포드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병호가 3루수 병살타를 쳤다.

이후에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양팀은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한 가운데 NC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6회말 서호철의 안타 이후 2사 3루에서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T는 만회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T도 선발투수 보 슐서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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