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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해트트릭+박은선 멀티골' 벨호, 잠비아와 2차전도 5-0 완승
작성 : 2023년 04월 11일(화) 20:56

여자축구 대표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축구 벨호가 잠비아와의 평가 2연전을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에 열렸던 잠비아와의 1차전에서 조소현과 이금민의 멀티골, 박은선의 쐐기골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2연승으로 A매치를 마무리했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독일, 모로코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월드컵 모의고사로 치른 이번 친선전에서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한국은 손화연, 박은선, 이금민, 조소현, 김윤지, 배예빈,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 홍혜지, 윤영글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측면 패스를 이어받은 장슬기가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가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이 왼쪽 구석으로 슈팅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불과 3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추효주의 롱패스를 받은 박은선이 라인을 ƒ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