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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18살 연하 ♥日여친 첫 공개 "첫 만남에 결혼 결심"(조선의 사랑꾼) [TV캡처]
작성 : 2023년 04월 10일(월) 22:36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이 예비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그의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조선


이날 심형탁은 "제 인생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심형탁이 세상에 알려진 전과 후로 나뉜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기저기 출연했다"며 "일본 아키하바라에 촬영 갈 일이 생겼다. 거기서 유명한 완구 회사에서 촬영하는데 집중이 안 되더라. 총괄 책임자분에게만 눈이 갔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심형탁은 "계속 보다가 둘만 대화할 시간이 생겼는데 할 말이 없었다.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다'라고 했다"며 "근데 너무 어리더라. 제가 고3 때 태어났다. 정말 용기 냈다. 제가 첫 만남 때 다시 보고 결혼까지 결정을 내렸다. 그런 건 제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심형탁은 사야 씨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사야 씨는 답장이 없었고, 심형탁은 "당신을 보러 일본에 가고 싶다"며 홀로 일본행을 택했다.

첫 만남에 결혼을 결심했던 심형탁은 "한국에 오라"고 제안했고, 사야 씨는 이를 승낙했다. 사야 씨는 직장까지 관두고 한국으로 향했다. 심형탁은 아내에 대해 "한국을 저 때문에 처음 와봤다"며 "지금 저는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사야 씨는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오나미와 임라라는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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