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공범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정례 간담회에서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보강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유아인과 같이 투약한 공범도 수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보강 수사 마무리 후 유아인을 2차 소환 조사할 예정임을 전했다.
유아인은 현재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총 4종류의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마약범죄수사대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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