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다인 측이 이승기와 결혼식 직후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나인아토(9at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이다인은 연인 이승기와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인의 펑퍼짐한 드레스, 화려한 티아라, 큰 부케 등이 그의 혼전임신을 가리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촬영 및 콘서트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미루자 혼전임신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나 이다인 측 관계자는 "신혼여행을 미룬 것은 각자의 일정 때문"이라며 혼전임신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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