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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최지만·배지환, CWS전 무안타 침묵
작성 : 2023년 04월 10일(월) 10:25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추락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지환은 대수비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역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가 됐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2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배지환은 7회초 대수비로 출전해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역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피츠버그는 경기 내내 2안타에 그쳤지만, 2회말 낸 1점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6회말 주루 플레이를 하던 내야수 오닐 크루스가 홈 쇄도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큰 걱정을 안게 됐다. 내외야를 모두 소화하는 배지환은 출전 기회가 늘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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