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델 이호연이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부케를 인증했다.
이호연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사랑하는 나의 친구의 결혼식 날, 처음으로 친구에게 건네어 받은 부케. 언니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부케를 들고 수줍게 웃고 있는 이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두 분의 좋은 기운 받고 곧 좋은 소식 전할게요. 너무 멋지고 예쁜 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복을 빌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다. 하객 라인업 또한 방송인 강호동, 배우 이순재, 이동욱, 한효주, 가수 차은우 등 다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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