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송가인이 후배 양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01회는 '아티스트 심수봉 편' 2부로 꾸며져 알리, 몽니, 송가인, 양지은, TAN 등 총 5팀의 출연했다.
이날 양지은은 가장 맞붙기 싫은 상대로 송가인을 꼽으며 "제가 국악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송가인의 무대를 보고 불이 타오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트롯2'에서) 1등을 하고 제일 실물로 보고 싶었던 게 송가인"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국악 하는 친구들이 연달아 1등을 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1대 진(眞), 2대 진을 하니까 너무 자랑스럽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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