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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2023 아시안컵 조추첨서 1번 포트 편성
작성 : 2023년 04월 08일(토) 11:46

클린스만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추점에서 톱시드인 1번 포트에 편성됐다.

AFC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조추첨 포트 배정을 공개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의 4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한다.

조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1번 포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트 배정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결정됐다.

한국이 아시안컵 1번 포트에 배정된 것은 2019년 대회에 이은 2회 연속이다. AFC는 2015년 대회부터 직전 대회 성적이 아닌 FIFA 랭킹으로 포트를 배정하고 있다. 2015년 대회에서 한국은 2번 포트였다.

한편 2023 아시안컵 조추첨 행사는 한국시간 5월 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추첨 행사에 직접 참석한 뒤 대회 기간 대표팀 선수들이 지낼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실사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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