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민이 출연 없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블랙핑크 지수의 '꽃'이 1위 후보로 격돌했다.

1위 트로피는 총점 7682점을 획득한 지민이 차지했다. 뒤이어 지수가 627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달 31일에도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앨범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하다. 많이 사랑해 주신 아미(팬클럽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천천히 정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라이크 크레이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빌리(Billlie), 크랙시(CRAXY), 아이칠린(ICHILLIN'), 킹덤(KINGDOM), 트렌드지(TRENDZ), 싸이커스(xikers), 김우석, 뱀뱀 (BamBam), 세리, 아리, 에이핑크 (Apink), 이솔로몬, 첫사랑(CSR)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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