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 3회를 수상하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라카지'가 오늘(9일) 개막한다.
'라카지'는 지난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흥행 돌품을 일으킨 작품이다. 작품은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의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뮤지컬은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
특히 이번에 재공연되는 '라카지'는 2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송승환의 보수정치가의 모습, 새로운 앨빈/자자로 등장하는 이지훈 등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의 연기와 매력을 볼 수 있다.
또 실력있는 춤꾼들로 구성된 라카지걸들의 업그레이드 된 안무와 환상적인 무대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초연 이상으로 강력해진 주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라카지'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2015년 3월8일까지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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