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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단, 15일 세계선수권 출정식 가져
작성 : 2023년 04월 06일(목) 19:29

사진=대한치어리딩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정식을 갖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 나선다.

대한치어리딩협회는 ICU(세계치어리딩연맹)가 주최 주관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토)11시에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출정식을 갖고 16일~28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84명의 선수단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ESPN 월드와이드 스포츠 콤플렉스 치어리딩 아레나)로 출국한다.

15일 개최되는 출정식은 협회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며, 출전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마련된 응원의 자리이다. 2023 팀코리아 치어리딩 국가대표선수들의 14번째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이며, 올해는 총 7종목에 출전한다. 화려한 경기시연과 더불어 학부모 응원, 훈련영상, 선수 대표의 각오 선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협회는 세계 최초의『ICU월드컵치어리딩 2023서울』대회가 10월 6~9일 개최 확정됨에 따라 대회 홍보를 위해 AGM 총회와 세계선수권과 ISAF세계클럽참피온쉽 기간을 통해 참가팀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임을 밝혔다.

출전 종목은 시니어 프리스타일 팜 (김보라 감독), 시니어 코애드 앨리트 팀치어 (장진우 총감독, 에이프릴 리드 감독), 시니어 올걸 앨리트 팀치어 (손율 감독), 유스 코에드 팀치어 (정종필 감독) 유스 올걸 어드반스 (이소라 감독), 더블 힙합 (김희경 감독), 더블 프리스타일 팜(김보라 감독) 총 7종목이며, 총63명의 선수와 17명의 코치진, 4명의 임원진을 포함하여 총 84명이다.

치어리딩은 2013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정식종목으로 지정되며, 여학생 중점으로 인정받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었다.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치어리딩을 접한 선수들 중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앨리트 선수로 발탁되고,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전국적인 인기가 확산됨에 따라 2020년부터는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에 특별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해졌으며, 생활체육지도사 1급, 2급 국가 자격증에도 치어리딩 종목이 포함되었다. 138차 IOC총회(2021,도쿄)에서 ICU가 정회원종목단체로 승격됨에 따라 치어리딩은 올림픽 잠정종목이 되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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