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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측 "루머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형사고소 중" [전문]
작성 : 2023년 04월 06일(목) 17:16

DKZ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DKZ 측이 명예훼손 및 악의적 게시글 등과 전쟁을 선포했다.

6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DKZ 경윤, 재찬, 종형, 세현, 민규, 기석과 관련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KZ는 2019년 4월 DONGKIZ(동키즈)로 데뷔해 2022년 3월 공식 팀명을 DKZ로 변경했다. 기존 멤버였던 원대가 탈퇴하고 세현·민규·기석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엔 멤버 경윤을 비롯한 그의 가족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란 사실이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JMS 총재 정명석은 신도 상습성폭행으로 징역 10년을 살았으며, 2018년 출소 후에도 신도를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하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동요엔터테인먼트입니다.

DKZ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행위 또는 사례를 발견하신 분들께서는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당사와 DKZ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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