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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8일 수원삼성전서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작성 : 2023년 04월 06일(목) 15:46

사진=울산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울산현대가 8일 홈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울산은 "8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먼저 어느덧 울산의 대표 사생대회로 자리 잡은 2023 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현대축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현재까지 약 1200명의 접수 인원이 몰린 이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협장 접수도 가능하며, 작품 제출 후 기념품으로 '스크래치 아트 세트'가 제공된다. 수상작에 한해 진행되는 시상식은 울산의 5월 홈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은 풍성한 공연 이벤트도 기획했다. 울산의 마칭 밴드 '울산 퀸즈'의 장외 공연, 퍼레이드 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들을 겨냥한 버블 공연과 스트리트 저글링 공연이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중을 초대하는 만큼 울산은 선물도 한 가득 준비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5월 중순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호랑이굴을 찾은 관중들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홍보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방과 네임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다.

아울러 구단의 후원사인 마인드 피트니스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홍보 부스에서는 로잉 머신, 푸시업 등 체력 대결을 진행하고 승자에겐 피트니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팬들에게 100점 만족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H·MALL'도 팬들을 맞이할 리뉴얼을 마쳤다. N구역 2층에는 울산의 마스코트 '미타'를 주 캐릭터로 한 피자 매장이 입점한다. 이 매장에서는 페퍼로니와 고르곤졸라 그리고 불고기 피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N구역 1층에 위치한 울산의 사회적기업 '고래 떡방'은 추로스를 메뉴에 추가해 문수축구경기장에 놀이동산의 감성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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