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경표가 일본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고경표는 지난 5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오픈했다. 새로이 개설된 오피셜 채널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활발히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계정의 프로필 사진 속 고경표는 포근한 흰색 니트를 입고 따스한 시선으로 카메라와 눈 맞추며 미소 짓고 있다. 설명 란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중 일부를 일어로 표기해 모국어 소통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고경표는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 '육사오' '서울대작전', 드라마 '커넥트' '월수금화목토'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는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변신했다.
한일 작품 협업 프로젝트 '커넥트'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고경표에 대한 양국 시청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던 바다. 고경표는 향후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