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치타(CHEETAH)가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실력파 가수 치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치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타는 지난 2010년 힙합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에 참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첫 솔로 앨범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했다.
특히 치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시 결승전에서 발매한 곡 '코마 07''(Coma 07')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앨범을 발매한 치타는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비롯해 '니드 유어 러브'(Need Your Love) 등 다수의 곡의 작사와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그 외에도 치타는 Mnet '러브캐처2',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에 치타가 새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티에프앤(TFN), 라필루스(Lapillus), 제이티앤마커스(JT&MARCUS),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CocaNButter)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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