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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6이닝 1실점 역투' 키움, LG에 2-1 신승
작성 : 2023년 04월 05일(수) 21:40

최원태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시리즈를 1승 1패로 만들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LG는 2연승이 끊기며 2승 2패가 됐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이용규가 안타, 김혜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웅빈의 투수 앞 땅볼 때 실책으로 한 점을 뽑았다. 이후 에디슨 러셀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가 또다시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LG는 4회초 반격했다. 오스틴 딘의 안타 후 오지환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만회했다. 후속타자들이 물러나며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후에는 투수전이 이어졌다. 양팀은 선발투수와 후속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1점차 리드를 잘 막은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키움은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5.1이닝 5피안타 2실점, 임찬규가 2.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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