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웅남이' 단체 관람이 쇄도하고 있다.
5일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제작 영화사 김치)가 남녀노소, 지역 불문하고 모두에게 웃음꽃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의 단체 관람 쇄도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참신한 설정과 이 때문에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건사고들이 지루할 틈 없는 웃음을 안겨주는 만큼 빵빵 터지는 영화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웅남이'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와 좌석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입소문으로 서울, 전주, 대구, 용인 기흥, 제주, 대전, 광주, 천안 등 전국 방방곡곡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체 관람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이 외에도 단체 관람 문의가 전국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웅남이'는 지역뿐 아니라 세대 불문하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관객들의 원 픽 무비로도 자리매김했다. 영화를 관람한 가족 관객들은 SNS와 포털 사이트에 인증을 남기고 있다.
'웅남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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