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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도전' 뮌헨, DFB 포칼 8강서 탈락…'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에 패
작성 : 2023년 04월 05일(수) 09:54

사진=프라이부르크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트레블에 도전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서 탈락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023 DFB 포칼 8강전에서 1-2로 졌다.

지난달 25일 새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신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트레블'(3개 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두 번째 경기 만에 포칼에서 탈락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뮌헨은 리그에서 16승 7무 3패(승점 55)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승점 53)보다 2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라 있어 우승에 도전 중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쾰른과의 정규리그 경기 이후 5개월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뮌헨이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 골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27분 프라이부르크의 니콜라스 호플러의 중거리 슈팅으로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45분 프라이부르크는 루카스 횔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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