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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세계랭킹 9위로 상승…인뤄닝 146→32위 '껑충'
작성 : 2023년 04월 04일(화) 11:09

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세계랭킹 9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각) 공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0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순위다.

김효주는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를 기록,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를 유지했고, 넬리 코다(미국)가 그 뒤를 이었다. 고진영은 3위를 지키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나란히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3위에서 10위로 올라섰고, 지난주 9위에 자리했던 전인지는 11위로 두계단 내려앉았다.

박민지는 21위, 최혜진은 25위에 랭크됐다.

한편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인뤄닝(중국)은 지난주 146위에서 무려 114계단 뛰어 올라 3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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