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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2023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성료
작성 : 2023년 04월 03일(월) 16:23

손지인 /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체조협회가 양구군과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체조대회(기계체조/리듬체조) 및 2023년도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을 양구청춘체육관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에 첫 번째 개최된 체조대회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21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7월 28일부터 8월 8일)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9월 23일부터 10월 8일) 등 2023년도에 개최되는 각종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을 겸하여 진행하였다.

3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손지인(세종고)이 개인종합(후프+볼+곤봉+리본) 112.250점으로 시니어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주원(세종대학교)이 합계 104.500점으로 2위, 하수이(서울특별시체조협회)가 합계 104.3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30일 개최된 주니어 경기에서는 김다은(동부중학교) 합계 93.850점으로 1위, 박서현(김포여자중학교)이 합계 93.450점으로 2위, 서은채(조암중학교)이 합계 92.2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체조대회’에는 선수 총 270명(리듬체조 150명, 기계체조 120명), 심판 100명, 지도자 50명 등 총 42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서흥원 양구군수가 대회장에 방문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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