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우석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우석은 3일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X1)으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20년 솔로로 데뷔해 어느덧 3년 차다.
최근 업텐션 7명 중 5명이 소속사를 떠난 바 있다. 이날 김우석은 재계약 여부에 대해 "제가 활동을 중지했던 시기가 있었다. 저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 아직 얘기가 오고 간 게 없어 이번 활동에 먼저 집중하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멤버들과는 추후 활동에 대한 얘기는 딱히 없었다. 업텐션 친구들과 XI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다. '티저 잘 봤다, 다음에 밥 먹자'는 등 소소한 얘기를 나누고 가끔 술 한 잔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
'블랭크 페이지'는 오늘(3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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