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안재홍이 '리바운드' 실제 인물 강양현 코치와 싱크로율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주연 배우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리바운드' 속 실제 인물 강양현 코치와 그를 연기한 안재홍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이에 대해 안재홍은 "그 당시 유행했던 스포츠 팔찌부터 의상, 머리 스타일 다 똑같이 했다"며 "실제 사연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최대한 일체성을 높이는 게 더 생생한 현장감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안재홍은 "실제 강 코치님과 싱크로율을 맞추려고 일주일 만에 10㎏ 가량을 찌웠다.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안재홍은 "목표 의식이 중요하다. 목표 설정이 된 후에는 피자를 가까이했다. 갈릭디핑소스와 함께. 너무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