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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 인정 "피해자와 합의 진행 중"
작성 : 2023년 04월 03일(월) 12:02

힘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힘찬 측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피해자 측과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피해자 A씨 등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거나 어깨 부근을 만지는 등의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힘찬 측은 경찰 조사 당시 건물 내부 구조상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날 입장을 번복했다.

힘찬의 다음 재판은 5월 17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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