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뮤지컬배우 강연정이 5월 결혼식을 올린다.

3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배두훈이 5월 동료배우 강연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 자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8년이 넘는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두 분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배두훈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배두훈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에 이어 두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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