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뉴캐슬, 맨유 2-0 제압하며 3위 도약…21년 만 UCL 본선 도전
작성 : 2023년 04월 03일(월) 11:14

뉴캐슬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3위로 도약했다.

뉴캐슬은 2일(현지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023 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뉴캐슬은 후반 20분 조 윌록의 결승 헤더 골과 후반 43분 나온 칼럼 윌슨의 헤더 골이 연달아 나오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13승 11무 3패(승점 50·골득실 +22)를 기록하며 맨유(승점 50·골득실 +4)에 골득실에서 앞서 3위로 도약했다.

지난 2월 4일 맨유에 내줬던 3위 자리를 2개월 만에 되찾은 뉴캐슬은 4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노린다.

뉴캐슬이 본선에 직행하는 것은 21년 만이다.

반면 맨유는 FA컵 준결승과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지만, 2월 19일 이후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EPL은 선두 아스널(승점 72),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를 제외하고 4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3위 뉴캐슬부터 5위 토트넘(승점 49)의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