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NCT 도재정이 4월 17일 첫 미니앨범 ‘Perfume’(퍼퓸)으로 전격 데뷔한다. 도영, 재현, 정우가 뭉쳤다는 소식만으로도 완벽한 조합으로 평가받으며,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NCT 도재정의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 춤∙노래∙비주얼 다 되는 필승 조합
도영, 재현, 정우는 춤, 노래,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필승 조합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 폭넓은 음역대를 지닌 도영,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하는 재현, 감미로운 미성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정우가 첫 미니앨범 ‘Perfume’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NCT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단연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세 멤버는 NCT 및 NCT 127 활동을 통해 파워풀하고 강렬한 군무는 물론 쉽게 따라 하기 힘든 고난도 동작, 감각적인 춤선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탄탄한 춤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도재정은 지난 27일부터 ‘Perfume’의 프로모션을 통해 훤칠한 비주얼과 피지컬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 콘텐츠마다 세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봄에 어울리는 향기롭고 감각적인 음악 예고
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Perfume’은 사랑을 테마로 한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Perfume’을 비롯해 ‘Kiss’(키스), ‘Dive’(다이브), ‘Strawberry Sunday’(스트로베리 선데이), ‘후유증 (Can We Go Back)’, ‘안녕 (Ordinary)’ 등 곡 제목부터 설렘을 자극하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도재정이 들려줄 러브 스토리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Perfume’은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이 인상적인 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와 도재정의 감각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 ‘원조 유닛 명가’ SM의 新유닛
NCT 도재정은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D&E, 소녀시대-태티서, 소녀시대-Oh!GG, 엑소-첸백시, 세훈&찬열,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등 유닛 활동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함은 물론, 유닛마다 차별화된 색깔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하며 유닛 성공 신화를 이어온 SM이 새롭게 론칭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올봄 가요계를 강타할 역대급 조합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Perfume’은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