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모닝FM'의 장성규,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가 청취자와 작별한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 진행자 뮤지, 안영미는 14일 생방송을 끝으로 청취자들과 작별한다. 방송인 장성규 역시 21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앞서 뮤지와 안영미는 2019년 9월 '두시의 데이트' 사상 최초 공동 진행자로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년 7개월 간 여정을 함께 했다.

이어 5월 봄개편을 앞둔 MBC 라디오는 안영미의 출산 준비 일정 등을 고려해 마지막 방송을 2주 먼저 진행한다.

17일부터는 배우 송진우, 가수 영탁,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 등 그간 '두데' 인연을 맺은 이들이 스페셜 DJ를 맡아 4월을 채운다. 청취자들은 녹음분으로 송출될 16일 방송까지 뮤지, 안영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난 3년 7개월 동안 '굿모닝FM'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