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본인의 인생을 점쳤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이상민, 김종민이 인생 그래프를 확인했다.
이날 역술가는 이상민의 인생 그래프를 분석했다. 역술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굉장히 운의 흐름이 좋다"며 "46살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구간에 진입을 한다"고 말했다. 해당 시기는 이상민이 '미우새' 합류했던 때였다.
전문가는 "26살~36살에는 사람문제, 논다의 구간이다. 돈을 까먹거나 사람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최악이었다"고 공감했다.
이내 전문가는 "2023년, 2024년 정도면 빚은 다 끝날 것 같다"며 "더 중요한 건 연애운과 여자운이다. 꼭 결혼과 아이운이 따라온다"고 내다봤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면 엄청 중요한 여자가 맞다"며 "아이를 낳고 아이운 덕에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 이상민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여자를 만나지 못하면 다음 연애운은 66세라고.
이상민은 "17년을 빚을 갚았다"며 본인의 제물운도 궁금해했다. 전문가는 "1차 시기에 운이 풀리면 2차 시기에 제곱이 된다"며 "이런 사주는 배우 전지현과 같은 사주다. 외부 활동 생각 많이 안 하고 은근히 혼자 나온다. 원래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게 좋으나 의리가 좋아 팀을 만들려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전지현의 남편이 제가 만들었던 엑스라지 그룹의 친동생"이라고 인맥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옆에서 듣던 김종국은 "잘 되는 전지현 그만 언급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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