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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소주 한 병 투척한 전소민표 조개 술찜에 "어우씨" [TV캡처]
작성 : 2023년 04월 02일(일) 18:40

런닝맨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전소민의 조개 술찜에 경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봄맞이 캠핑' 후속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캠핑 대표 요리인 토마호크, 삼겹살, 모둠 조개 술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런닝맨 / 사진=SBS 캡처


전소민과 송혜교는 모둠 조개 술찜을 담당, 나머지 멤버들은 고기 굽기에 돌입했다.

전소민은 마늘을 볶은 뒤 조개를 넣었다. 이후 소주 한 병을 전부 쏟아붓더니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까지 아낌없이 투하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소민은 "어차피 알코올은 날라가니까 안 취 한다"며 요리를 이어갔다.

이를 본 양세찬은 "운전할 사람 운전하면 안된다. 이거 음주 걸린다"고 말했다. 이후 맛을 보더니 "이건 소주다. 너무 쓰다"며 혀를 내둘렀다.

술을 못 먹는 유재석도 한 숟가락을 먹더니 경악했다. 노래를 한 소절도 부르자 양세찬은 유재석에게 "형 취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가리비 살인마"라며 타박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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