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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플레이유' 시즌2, 1년 만에 컴백 반가워…취향저격 됐으면"
작성 : 2023년 04월 02일(일) 16:09

플레이유 유재석 / 사진=유튜브채널 플레이유 레벨업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재석이 '플레이유' 시즌2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유튜브채널 '플레이유 레벨업'에는 '라이브 생중계 도중 갑자기 사라진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플레이유' 시즌 2로 돌아왔다. 다시 뵙게 돼 너무 감사드리고 감사하다. 시즌1을 한 지 1여 년 만에 돌아오게 돼 너무 반갑다"고 밝게 인사했다.

이어 유재석은 팬들의 근황을 물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저도 잘 지냈다. 라이브로 함께 하고 있어 소통을 해가면서. 물론 제 스타일 아시겠지만, 다른 일을 하다 보면 소통을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가며 시즌2를 시작해 보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시즌2 기대를 많이 하실 텐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시즌2가 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누구도 장담 못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은 '플레이유' 시즌2에 대해 "열심히 제작진과 김노은 PD와 준비를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취향저격 됐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장담할 수 없다. 한 번 열심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유 유재석 / 사진=유튜브채널 플레이유 레벨업 캡처


시즌2에서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유재석은 "특별히 없다. 아무쪼록 바라는 건 함께 하는 분들께 생방으로 하는 만큼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기에 우리 콘텐츠를 선택하신 만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2에서 시청자들의 말을 잘 들을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상황이 맞아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이 잘 맞으면 그렇게 되는 거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며 "조금 더 주의해서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틀에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오프닝 멘트를 이어가던 중 유재석은 옷과 신발만 남겨놓은 채 돌연 사라졌다. 이후 '새로운 플레이를 위한 준비'라는 퀘스트 안내가 등장했다. 특히 4월 25일 유재석 새 캐릭터 플레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라이브 시청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에는 "만우절이라고 장난 치는 거 아니죠" "시즌2 기다렸는데 너무 좋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예능이다. 지난해 4월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공개돼 사랑을 받았다. 최근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플레이유'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상반기 중 론칭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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