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노팅엄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울버햄튼은 7승7무15패(승점 28)로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노팅엄은 6승8무13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울버햄튼 바로 뒤인 14위에 랭크됐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A매치 소집기 전에 부상을 당한 뒤 휴식을 취했지만, 아직 부상이 다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제골은 노팅엄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브레넌 존슨이 먼저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울버햄튼은 후반 38분 다니엘 포덴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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