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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 출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3-0 대승
작성 : 2023년 04월 02일(일) 09:33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라이프치히를 완파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대승을 거둔 마인츠는 11승7무8패(승점 40)를 기록, 8위로 올라섰다. 라이프치히는 13승6무7패(승점 45)는 5위에 자리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약 12분을 소화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9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기세를 탄 마인츠는 후반 12분 뤼도비크 아조르케, 22분 도미니크 코어의 연속골을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3골차 리드를 지킨 마인츠는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3승8무5패(승점 47)로 4위를 유지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5승7무14패(승점 22)로 16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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