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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맨시티, 리버풀에 4-1 완승…리그 4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04월 01일(토) 22:25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9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올 시즌 첫 리그 4연승을 달리며 20승 4무 3패(승점 64)를 기록, 선두 아스널(승점 69)을 5점 차로 쫓았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리버풀은 12승 6무 9패(승점 42)로 6위에 그쳤다.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9)와는 7점 차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디오고 조타의 도움을 받은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자 전반 27분 맨시티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잭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이 나오며 1-1이 됐다. 양팀은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전반을 1-1으로 끝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기세를 올렸다. 리야드 마레즈의 도움을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역전골이 터졌다.

맨시티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후반 8분 일카이 귄도안의 추가골이 터지며 3-1이 됐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후반 25분 앤드류 로버트슨, 조타, 살라, 하비 엘리엇을 빼고 코스타스 치미카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다르윈 누녜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대거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맨시티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데 브라위너가 견인한 잭 그릴리쉬의 골이 나와 4-1 스코어를 만들었다. 리버풀은 끝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맨시티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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