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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프라임킹즈 "소향 연락받고 보이스피싱인 줄" [TV캡처]
작성 : 2023년 04월 01일(토) 18:38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가 가수 소향에게 섭외 연락을 받고 오해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600회 특집 아티스트 심수봉 편으로 꾸며졌다. 심수봉을 비롯해 수향, 에일리, 엔믹스, TAN, 홍경민, 알리, 몽니, 송가인, 양지은, 마독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소향은 댄스크루 프라임킹즈와 무대를 예고했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최고의 댄스팀의 만남이 기대를 모았다.


이에 소향은 "일단 600회 특집이라 너무 좋고, 심수봉 선생님 편이라 너무 좋고, 함께 재미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거 같아서 3박자가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라임킹즈를 소개하며 소향은 "크럼프계 세계 1등"을 여러 번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아시아 최초 크럼프 배틀 월드 챔피언 등극한 트릭스가 리더로 있는 팀이다. 소향은 "그런 분이 저를 도와주러 오신거다. 저 지금 엄청 하이텐션이다"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소향과 프라임킹즈라는 생소한 조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트릭스는 "소향 님이 다이렉트로 연락을 주셨다. 처음엔 소향 님이라고 안 믿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했다고.

이어 "저도 너무 좋아해서 바로 오케이했다"면서 "오늘 소향 님을 퀸메이커로 나왔다. 여왕을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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