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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은형, 브로커와 추격전→이채영 뻔뻔한 거짓말 [종합]
작성 : 2023년 03월 30일(목) 20:32

사진=KBS2 비밀의 여자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재성에게 누명을 씌우고 뻔뻔한 거짓말로 주변을 속이다 이선호와 마주쳤다.

30일 방송된 KBS2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려는 정겨울(신고은)·정영준(이은형)과 누명을 씌우려는 남유진(한기웅)·주애라(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세영(이슬아)을 사위인 남유진(한기웅)의 불륜녀로 오해해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정현태(최재성). 이 소식에 남만중(임혁) 회장은 변호사를 붙여주며 사돈인 정현태를 감싸려했지만, 차영란(김예령)은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그 사이 남유진은 주애라(이채영)와 불륜사실을 숨기고 오히려 누명을 씌웠음에도 모르는 척 뻔뻔한 얼굴로 정겨울(신고은) 등과 정현태 면회를 나섰다. 이에 정현태는 남유진을 혼자 남게 해 불륜을 인정하고, 장기매매 브로커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남유진은 얼렁뚱땅 넘겼지만, 주애라와 만나 또 다시 계략을 도모했다.


겨울의 오빠 정영준(이은형)은 브로커를 찾아다녔지만, 이미 주애라가 손 써 둔 뒤라 찾기 힘들었다. 브로커는 해외로 도피하라는 주애라의 말대로 사무실에 여권을 찾으러 왔다가, 정겨울과 정영준에게 걸리고 말았다. 정영준은 브로커를 뒤쫓았지만 추격전 끝에 놓치고 말았다.

오세린(최윤영)은 어린 시절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해 자신을 지켜주던 오세영을 떠올렸다. 식음까지 전폐하고 분노하던 오세린은 정현태가 구치소로 이송된다는 소식에 "언니 그렇게 만든 놈 내가 죽여버릴 것"이라며 집을 박차고 나갔다.

정겨울(신고은)도 아빠가 구치소로 이송된다는 소식에 펄쩍 뛰자, 오히려 주애라가 나서서 정겨울을 경찰서로 안내했다. 그리고는 정겨울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용해 "벌써 이송되신 거 같다"고 거짓말했다.

그때 이송차에 탑승한 정현태가 딸 정겨울을 발견해 목소리를 높였고, 아빠의 목소리를 들은 정겨울은 보이지 않는 눈으로 아빠를 찾다가 오세영과 서태양(이선호)이 탑승한 차량과 부딪힐 뻔했다. 서태양은 차에서 내려 넘어진 정겨울을 일으켜 세웠고, 그때 차를 가져오던 주애라가 나타났다.

서태양은 "이 분 보호자인 거냐"며 주애라에게 다가갔지만, 주애라는 서태양을 확인하고 황급히 뒤돌아 얼굴을 숨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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