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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끈 KGC 김상식 감독, 감독상 수상
작성 : 2023년 03월 30일(목) 17:12

김상식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삼성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구단 최초의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안양 KGC의 김상식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김상식 감독은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상식 감독이 맡은 KGC는 올 시즌을 반전으로 만들었다. 개막 첫 날부터 선두에 오르더니 기세를 몰아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프로농구 역대 3호 기록도 썼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상식 감독은 "이 상을 받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감독님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구단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좋아하는 선수들 덕분에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마음으로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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