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허웅(전주 KCC)가 4년 연속 팬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허웅은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인 4만8254표를 얻은 허웅은 이로써 4년 연속 KBL 최고의 인기 선수가 됐다.

허웅은 올시즌 평균 15.7득점(10위), 4.3어시스트(5위), 2.6리바운드를 올리며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허웅은 "4년 연속 이렇게 인기상을 받게 되어서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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