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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윤기·KGC 박지훈, 각각 기량 발전상·식스맨상 수상
작성 : 2023년 03월 30일(목) 16:42

하윤기 / 사진=권광일 기자

[삼성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하윤기(수원 KT)가 프로농구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하윤기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배병준과 이정현을 제친 하윤기는 올 시즌 평균 29분45초를 뛰며 15.3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KT는 2021-2022시즌 정성우 이후 2시즌 연속 기량발전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수상한 하윤기는 "귀한 발전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농구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생각으로 알고 한 걸음 한 걸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 / 사진=권광일 기자


식스맨상은 박지훈(안양 KGC)에게 돌아갔다. 박지훈은 올 시즌 53경기를 교체 멤버로 출전해 평균 18분37초를 뛰며 6.9득점 2.5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훈은 "프로 와서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 선수들,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올해 결혼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 식스맨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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