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 전국남녀 초/중/고/대/실업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남녀 500m, 1000m, 1500m, 3000m와 매스스타트, 팀추월 등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2/23 시즌 진행된 여섯 차례의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여자 500m 종목에서 무려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비롯한 25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시즌 개최된 2023 전국남녀 초/중/고/대/실업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코로나 감염 확산 등으로 무관중으로 대회를 운영했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맹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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