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돈순 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상대측 후보자가 중도 자진사퇴했다. 단독후보로 나선 김돈순 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당선됐다.

김돈순 회장은 그간 경기단체연합회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16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어 이번 17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돈순 당선자는 "현재 회원종목단체를 대표해 경기단체연합회의 회장으로서 경기단체의 미래 100년을 위하여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를 '경기단체의 품으로' 돌릴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경기단체연합회 회원 '복지증진과 환경 개선'과 전 회원단체와'함께 상생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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