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가짜뉴스로 힘들었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30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2021년 허위사실유포 김용호 고소 이래로 경찰·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고통 속 힘겹게 버텨왔지만, 이제는 피해자 옆에서 함께 싸워주시려고 하는 분들이 생겨서 정말 든든합니다"라며 "한 사람이라도 김용호의 거짓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응원 주셔서 힘이 납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 무거운 처벌 받길, 간절히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 혐의로 유튜버 김씨를 고소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다예는 박수홍과 함께 '편스토랑', '조선의 사랑꾼'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법무법인 존재의 피해자인권팀 팀장으로 지내며,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유투버 김씨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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