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발목 부상으로 뮤지컬 공연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솔지는 29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적었다.
이날 솔지는 "저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에 설 수 없게 되어 제 공연 예정날짜의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가 취소 됐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손꼽아 기다렸던 공연인데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함께 준비했던 'SIX' 배우분들과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SIX'를 손꼽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뮤지컬 'SIX'는 3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솔지는 'SIX에서' 하워드 역을 맡았다.
이하 솔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
몇일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저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에 설수 없게 되어 제 공연 예정날짜의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가 취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손꼽아 기다렸던 공연인데 많이 아쉽고 속상합니다.
무엇보다 함께 준비했던 ‘SIX’ 배우분들과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SIX’ 를 손꼽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회복에 힘쓰며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SIX‘ 를 이끌어 갈 우리 배우님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