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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결·성유진, 더스윙골프와 후원 계약 체결
작성 : 2023년 03월 29일(수) 13:50

사진=이니셜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두산건설)과 성유진(한화큐셀)이 더스윙골프의 후원을 받는다.

더스윙골프는 29일 박결, 성유진과 2024년까지 총 2년 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스윙골프는 새롭게 개발한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더스윙플레이' 홍보를 위해 2021년부터 광고모델로 인연을 맺었던 박결을 비롯해, 지난해 롯데 오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성유진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는 '더스윙플레이'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2023시즌 경기에 출전한다.

3년만에 KLPGA 홍보모델로 다시 선정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투어에 입성했다. 이후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성유진은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19년 정규투어 입성 후 매해 상금랭킹을 끌어 올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이다.

두 선수는 오는 4월에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탈 여자오픈'에 참가할 계획이며, 이후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을 통해 얻게 된 초청자격으로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참가할 계획이다.

더스윙골프의 최재호 회장은 이번 스폰서 계약에 "박결, 성유진과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KLPGA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두 선수가 '더스윙플레이'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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