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우루과이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인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다.
앞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2로 비긴 바 있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우루과이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허용하며 0-1으로 끌려갔다.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전반 35분 손흥민이 찬 프리킥과 2분 뒤 이강인이 찬 크로스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한국은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들어 공격을 만들어낸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이기제가 정확하게 찔러준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골로 연결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후반 7분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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