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두 번째 A매치이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인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다.
한국은 앞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경기 초반이 팽팽하게 흘러간 가운데 우루과이가 매서운 한 방을 선보였다. 전반 8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찬 로빙 슛이 골망을 가를 뻔 했으나,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올린 크로스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헤더 골이 터지며 1-0이 됐다.
경기는 전반 10분 현재 한국이 0-1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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