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우혁이 '필잇'(FEEL IT) 컴백 첫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우혁은 지난 23일 싱글 앨범 '필잇'을 발매하고 다음날인 2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첫 공중파 무대에 올랐다.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7개월 만에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솔로 앨범을 통해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온 장우혁이지만, 이번 '필잇' 앨범에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 H.O.T. 시절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컴백 첫 무대에서는 무려 H.O.T. 활동 당시 입었던 '늑대와 양' 그래피티 아트 프린팅 팬츠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최근 엔시티 드림이 리메이크해 사랑받고 있는 H.O.T'캔디'를 오마주한 의상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들로 구성된 '필잇' 챌린지는 동료 가수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다. 강타X이재원으로 시작된 '필잇' 챌린지에 박진영과 박재범, 니콜, 카이, 트렌드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방송인 다나카와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도 개성 넘치는 챌린지를 선보였다. 댄스팀 한야와 댄서 마리, 제이블랙 등 내로라하는 댄서들도 챌린지에 합류했다.
장우혁은 신곡 '필잇'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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