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보기만 해도 'Giddy'(아찔한, 어지러운)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의 아이콘택트 버전 유닛과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내추럴한 분위기의 방을 배경으로 케플러는 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케플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순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신곡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까지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렸다. 타이틀곡은 'Giddy (기디)'로,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케플러가 보여줄 신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iddy'로 컴백을 앞둔 케플러는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클럽'인 'LOVESTRUCK CLUB'의 음성 사서함을 오픈했고, 블로그를 통해 'FIND', 'THINK' 등 특정 키워드를 주제로 게시물을 게시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은 4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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