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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 결승골' 프랑스, 아일랜드 원정서 1-0 승리
작성 : 2023년 03월 28일(화) 09:2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랑스가 접전 끝에 아일랜드를 격파했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일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25일 네덜란드를 4-0으로 대파했던 프랑스는 아일랜드까지 제압하며 2승(승점 6)으로 조 선두에 자리했다. 아일랜드는 1패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와 킬리안 음바페, 랜달 콜로 무아니를 전방에 배치하며 아일랜드의 빈틈을 노렸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수비를 튼튼히 하며 프랑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전까지는 0-0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프랑스는 후반 5분 뱅자맹 파바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은 파바르가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다급해진 아일랜드는 반격에 나섰지만, 프랑스는 마이크 메냥 골키퍼의 선방으로 아일랜드의 반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의 선제골과 나단 아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지브롤터를 3-0으로 완파했다.

네덜란드는 1승1패(승점 3)로 조 3위에 랭크됐다. 지브롤터는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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