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38년 동안 국내 록 밴드의 전설로 불리는 부활이 '기적'으로 돌아온다.
27일 부활 측에 따르면 가을에 발매될 정규 14집의 첫번째 싱글로 '기적'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 '기적'은 김태원의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 흐름 속에 보컬 박완규의 격정적이며,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그려진다.
김태원의 세월의 깊이와 원숙함이 배어 있는 자전적이고, 진정성 있는 가사는 박완규의 독백하듯이 이어지는 목소리를 통해 전해진다. 특히 소중한 추억은 언제나 가슴에 남아 있는 기적, 위로와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이어져 가는 것을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안긴다.
타이틀곡 '기적'은 부활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는 곡으로 보컬 박완규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정통 락 발라드 곡이다. 이로써 계속되는 부활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기적'의 음원은 27일 월요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부활 기적 발표 / 사진=부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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